써니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여성들의 우정과 청춘을 그려낸 영화 써니이다. 써니는 2011년 개봉한 영화이며, 740만 이상의 관객수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 시대의 여성들이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회상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서울의 고등학교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재밌는 얘기를 볼 수 있는 영화이다. 15세 관람가 버전이 있고 19세 관람가 감독판 버전이 있다. 써니는 학창 시절 같이 다니던 무리를 써니라고 불렀는데 그 이름을 따 영화의 제목이 써니가 되었다.
인물소개
주요 인물들로는 주인공인 임나미 역을 맡은 유호정배우, 아역: 심은경 배우, 하춘화역을 맡은 진희경 배우, 아역: 강소라 배우, 김장미역을 맡은 고수희 배우, 아역: 김민영 배우, 황진희역을 맡은 홍진희 배우, 아역: 박진주 배우, 서금옥역을 맡은 이연경 배우, 아역: 남보라 배우, 류복희역을 맡은 김선경 배우, 아역: 김보미 배우, 정수지역을 맡은 윤정 배우, 아역: 민효린 배우, 한준호역을 맡은 이경영 배우, 아역: 김시후 배우, 이상미역을 맡은 천우희 배우가 나온다. 이상미역 제외 주요 배우들은 아역 1명 현재를 맡는 배역 1명 2명의 배우가 연기를 펼치게 된다.
이야기
결혼을 해 잘 나가는 남편과 고등학생의 딸은 둔 나미는 부족함 없는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렇게 친정엄마의 병문안을 가던 중 병실에 하춘화라는 이름이 꽂혀 있는 것을 보게 되고 고등학교 시절 써니의 대장이었던 춘화가 생각나 그 병실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는 학창시절 춘화가 맞았다. 반가운 것도 잠시 춘화가 폐암말기 환자라 2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충격에 빠지게 된 나미이다. 오랜만에 만난 춘화가 딱하고 불쌍했던 나미는 춘화에게 소원이 있냐고 물어보자 춘화는 흩어졌던 고등학생 때 친구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하게 되고, 나미는 그 길로 흥신소로 가 친구들의 이름을 알려주며 찾아달라고 요청하며 과거회상으로 들어가게 된다. 고등학생 나미는 전라도에서 서울로 전학을 왔다. 그렇게 툭하면 튀어나오는 사투리로 적응을 못하고 있었지만 나미를 반겨준 것은 춘화이다. 그렇게 춘화랑 친해지기도 잠시 춘화가 불량 서클 대장이라는 것을 알게 된 나미는 춘화가 무서워 피하게 된다. 다음날 등교를 했을 때 나미는 가방을 잘못 챙겨 왔지만 숨기고 등교를 하게 되고 춘화와 불량 서클인 써니 멤버들은 다른 학교와 싸우기 위해 나갈 체비를 하는데 그때 나미의 가방에서 잘못 챙겨 온 몽키 스페너가 떨어지고 그것을 본 춘화가 나미를 싸움장에 데려간다. 그렇게 가방을 꼭 쥐고 그곳으로 나미는 끌려가게 되지만 상대 학교에서 나미를 처음 본다며, 나미에게 시비를 걸고 나미는 할머니에게 배운 욕으로 폭력 없이 상대편 서클이 제압하게 되며 춘화의 인정을 받고 써니 멤버가 되게 된다. 그렇게 써니와 잘 지내던 중, 수지만은 나미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이해할 수 없었던 나미는 수지의 집을 직접 찾아가 이유를 묻게 되지만 수지는 쌀쌀맞게 답을 하며 가라고 한다. 그때 수지의 새엄마가 나미의 사투리를 듣고, 반가웠는지 밥을 먹고 가라고 나미에게 제안하지만 수지가 누가 엄마냐며 화를 낸 후 집을 나온다. 나미가 그 뒤를 따라가 둘이 어른인 척 술을 마시게 되고 그간 오해를 풀게 된다. 그렇게 둘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되고 써니에서 잘 지내게 된다. 이후 써니는 학교 축제에서 할 써니라는 노래의 안무를 준비하며 축제날을 기다리고, 축제 당일 나미는 매점에서 상미를 마주치게 된다. 상미는 나미에게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시비를 거는데 상미에게 본드 냄새가 나자 나미는 본드냄새가 난다며 상미를 피한다. 상미는 내가 냄새가 나냐며 격분해 화를 참지 못하게 되고, 그렇게 친구들이 춘화를 불러오게 된다. 상미는 왜 나는 써니가 될 수 없냐며 행패를 부리고 춘화는 본드 하지 말라 했지 않냐며 둘은 싸우게 된다. 그때 상미는 수지를 보게 되고 이쁜 수지에게 질투를 느끼며 유리로 수지의 얼굴을 긋게 되어 학교는 난리가 난다.
결말
그렇게 써니는 학교에서도 크게 혼나고 각자 집에서도 크게 혼나며 써니의 멤버들은 일시 해체가 되고 그렇게 다들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다 다들 조금씩 잊게 된다. 그렇게 현재로 돌아오는데, 그동안 나미의 딸이 왕따를 당한다는 것을 알자 춘화와 나미, 친구들이 나미의 딸의 학교로 찾아가 뒤집어 놓고 경찰에 끌려가는 등 현재로서의 추억을 많이 쌓았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던 춘화는 떠나게 되고, 춘화의 장례식장이 배경이 된다. 다른 친구들은 어려운 사정 속에서도 다 모였지만 수지만은 아직 보지 못했던 것, 그때 수지가 들어오게 되고 다 모인 써니 멤버들은 학창시절 하지 못했던 써니의 춤을 추며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써니를 끝마치며
영화 "써니"는 1980년대와 현재를 오가며 여성들의 우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강형철 감독의 연출은 복고적 감성과 현대적 감각을 절묘하게 결합해, 과거의 추억을 생생하게 재현했습니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자연스러운 캐릭터 호흡은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특히 김민영, 심은경 등 신예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다만, 감정 과잉으로 인해 일부 장면에서의 연출이 과장되었다는 평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드라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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