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

출처 :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 공식 포스터

탈출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 이번 영화는 재난, 스릴러, 첩보 영화이다. 2024년 7월 12일에 개봉하여 7월 20일 기준 55만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이다. 故 이선균 배우의 주연 작품이자 마지막 영화 작품이다. 짙은 안개로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공항대교 위, 차정원 (이선균 배우)은 딸을 유학 보내기 위해 딸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가던 중이었다. 같은 시각 그 대교 위는 프로젝트 사일런스를 비밀리에 진행 중이던 군부대와 양박사 (김희원 배우)가 실패한 실험 채인 특수 실험견을 폐기하러 가는 길. 불의의 사고로 다리는 붕괴되고 그 와중에 특수 실험견들은 견사에서 풀려 다리 위로 배회하게 된다. 그렇게 붕괴된 다리에서 공격성을 띄는 특수 실험견들을 피해 탈출을 해야 한다. 최악의 연쇄 재난이 발생했고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

영화 속 인물 소개 

영화 속 주인공으로는 이선균 배우 (차정원 역)가 출연한다. 청와대 국가보안실 행정관으로 김태우 배우 (정현백 역)를 보좌하는 인물이다. 영화 처음엔 정현백의 대통령 출세만을 위한 이기적인 인물로 묘사되지만 이야기가 진행됨에 있어 인물의 가치관이 바뀌게 되는 대표적인 인물로 나온다. 또 주지훈 배우 (조박 역)가 출연한다. 렉카 기사로 주유소에서 이선균을 마주치게 되며, 이선균이 지불하지 않은 주유값을 받기 위해 이선균을 따라 공항대교로 나섰다가 대교 위에 같이 갇히게 된다. 김희원 배우 (양박사 역)도 출연하는데 프로젝트 사일런스를 진행한 주요 인물 양박사 역할로 나오며, 특수 실험견을 만든 장본인이다. 본인의 과실을 회피하며 책임을 넘기기 바쁜 역할로 나온다. 위 세명의 남자 배우가 주연으로 나오는 재난, 첩보 영화이다.

줄거리

청와대 국가보안실 행정관 차정원은 딸인 경민이 (김수안 배우)를 유학 보내기로 한다. 동화책을 쓰던 와이프는 오래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랩을 좋아하는 경민이를 위해 호주로 유학을 보내기로 결심하게 되고, 정원의 딸이 유학에 가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 정원의 상사 정현백 실장은 소정의 보너스를 챙겨주며 정원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현백 국가보안실 실장은 차기 대선 후보이기도 하다. 차정원은 이런 정현백을 대선출마를 시키기 위해 불합리한 일이라도 해결하는 충성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보너스를 받은 차정원은 딸과 마지막으로 집에서 짐을 정리한다. 딸은 어머니의 마지막 유품인 동화책 1권을 챙기기 위해 정원과 작은 실랑이가 있었지만 책을 챙긴 후 정원과 경민은 공항으로 향하게 된다. 가던 중 주유소에서 렉카 기사인 조박(주지훈 배우)을 만나게 되고, 주유소 직원이 아님을 정원에게 들키고 돈을 받지 못하자 정원에 뒤를 따라 공항대교로 향하게 된다. 같은 시각 프로젝트 사일런스를 진행 중 공격성을 강하게 띄게 되는 특수 실험견들을 폐기하러 양박사와 군부대가 공항대교 방면으로 출발한다. 그렇게 같은 공항대교에 있게 되는 경민과 양박사. 하지만 대교 위는 안개가 자욱하고, 그 와중에 별풍선을 받기 위해 안갯속 질주를 하는 유튜버가 결국 사고를 내게 되고, 가시거리가 좁은 안개속 대교 위는 연쇄추돌이 발생하게 된다. 그렇게 특수군견들이 있는 케이지도 충돌로 인해 박살이 나고 특수 군견들이 풀려나게 된다. 양박사는 이를 알고 좌절하지만 본인의 프로젝트로 군견들을 케이지로 모으기로 한다. 그렇게 군견을 모아 헬기로 이송할 계획을 세운 프로젝트 팀. 수습하러 온 헬기마저 추락해 버려 다리가 붕괴되기 시작한다. 군견들을 결국 케이지로 모으는데 실패하고, 노트북 조작 오류로 다리 위 모든 사람들이 군사견의 타깃이 되어 버렸다. 고립된 대교 위 아비규환이 되어버린 상황. 그 와중에 도망친 양박사를 만난 정원.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보지만 얼버무리기만 하고 그렇게 개들을 모아 보내는데 실패해 대교 탈출 계획을 세우게 되고 렉카기사인 조박과도 만나게 된다. 그렇게 도망치던 중 다리 위를 탈출하던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다 함께 다리를 나갈 계획을 모색한다. 정원은 사망한 군인에게서 무전기를 얻고 정현백과 무전에 성공한다. 정현백이 구해줄 것을 철저히 믿고 있는 정원. 그 와중에 정현백은 이 재앙이 본인이 실장 초기 통과 시켰던 안건인 프로젝트 사일런스인것을 깨닫고 현 상황에 좌절하게 된다. 보냈던 구조대를 철수 시키고 모두 사고사 처리를 해야하는지. 아님 본인이 통과시킨 프로젝트로 인해 대학살이 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또 현장에서 차정원은 양박사를 통해 이 프로젝트가 정현백이 통과 시킨 안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구조처 까지 갔지만 이미 구조대를 철수 시킨 정현백. 정현백의 의도를 깨닫게 된 정원. 정현백에게 무전으로 서울방면 기자 및 구급대는 철수 시키지 말라고 협박을 하고 서울 방면으로 생존자들과 향한다.

그와중에 특수 군사견들의 공격을 받고 생존자를 잃고 다치는 등 많은 일들이 있었다. 

결말

그렇게 서울 방면으로 향하던 중 처리 못한 특수 군사견을 처리하러 미끼로 차정원이 나서게 되고 군견 케이지 안으로 본인이 들어가게 된다. 차정원은 딸이 챙긴 와이프의 유품인 동화책을 들고 케이지 안으로 들어간다. 양박사는 군견들을 다시 모으기 위해 노트북을 작동시키고, 노트북 작동과 함께 차정원 말고는 모두가 조용히 해야 한다. 그렇게 차정원은 케이지 안에서 동화책을 읽게 되고 점점 더 무너지는 대교. 그렇게 군사견 들을 케이지로 모으는 데 성공하고 생존자들은 서울 방면으로 가기 위해 조박이 이끄는 렉카로 모였다. 그때 대교가 무너지며 군견들은 바다로 빠지고 차정원이 있는 케이지도 바닷속으로 빠지려 하는데, 그의 딸인 경민이 목숨을 걸고 아빠를 구하게 된다. 그렇게 서울 방면으로 생존자들은 향하게 된다. 그렇게 서울 방면 공항 대교 위에서 마중 나온 정현백과 기자들, 구급대원들을 보게 되며 차정원은 배신한 정현백에게 폭행을 휘두르지만 참된 정의가 무엇인지 더욱 중요한 게 무엇인지 깨닫게 되며 생존자들은 구조되며 이야기가 끝이 난다.

후기

이번 영화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대 재앙을 중심으로 만든 영화이며, 그 재앙을 해처 나가는 이야기이다. 처음엔 차정원 본인의 상사의 진급인 대선출마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보좌하는, 그 일이 막상 부조리한 일이어도 몇 명의 목숨 정도야 라고 생각하는 주인공의 서사를 보여주지만 막상 본인이 재앙의 당사자가 되고, 그렇게 상황을 직접 겪으며 한 명 한 명 소중한 목숨이고 그것을 지키는 게 국가이다.라고 주인공의 마인드가 바뀌게 된다. 이렇게 주인공의 시점으로 심경변화를 명확하게 볼 수 있는 영화로 많은 깨달음을 주는 영화이다. 그리고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뛰어난 집중력을 선사하게 되는 영화였다. 주말에 가족과 친구, 연인과 즐기기 좋은 주제의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