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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부 후속작 외계+인 2부 줄거리 및 결말

by myrae 2024.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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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외계+인 2부 공식 포스터

소개

외계+인 2부는 2024년 개봉한 한국 SF 판타지 영화로, 최동훈 감독이 연출하고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등이 출연합니다. 이 영화는 2022년에 개봉한 외계+인 1부의 후속작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공간적 이야기를 통해 외계인의 음모와 인간의 싸움을 그립니다. 2부에서는 더욱 복잡해진 갈등과 그 속에서 밝혀지는 비밀들이 주된 줄거리로, 1부에서 뿌려진 여러 떡밥을 회수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SF, 무협, 판타지의 요소들이 독특하게 결합된 이 영화는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등장인물

류준열이 연기한 무륵은 고려 시대의 도사로, 자신의 몸 속에 있는 외계인 존재와의 갈등을 통해 강한 인내와 결단력을 보여줍니다. 김우빈이 맡은 가드는 미래에서 온 외계인 감시자 역할을 하며, 초능력과 고도의 전투 능력을 선보입니다. 김태리가 연기한 이안은 미래에서 온 전사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외계인의 음모를 저지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외에도 염정아가 맡은 흑설, 진선규가 연기한 청운, 이하늬가 분한 민개인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줄거리

외계+인 2부는 1부에서 이어져 신검을 둘러싼 치열한 쟁탈전과 외계인의 음모가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영화는 무륵이 과거에 물에 빠진 이안을 구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무륵은 자신의 몸 속에 외계인이 들어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현대에서는 가드와 이안이 외계인들의 지구 침략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그 과정에서 여러 비밀들이 드러납니다. 결국, 외계인들이 지구를 잠식하려는 하바의 폭발을 막기 위해 무륵, 가드, 이안이 힘을 합쳐 싸우게 됩니다. 그들은 신검을 활용하여 외계인들을 저지하고, 지구를 지켜내는 데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서로의 희생과 갈등이 극적으로 그려집니다. 마지막에는 모든 비밀이 밝혀지며, 각자의 길을 떠나는 인물들이 남기고 간 여운이 깊이 남습니다.

결말 스포주의

영화는 무륵, 가드, 이안이 외계인의 침략을 막기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중심으로 결말을 맺습니다. 그들은 신검의 힘을 사용하여 하바의 폭발을 저지하고, 지구를 위기에서 구해냅니다. 이 과정에서 무륵의 정체와 그가 지닌 외계인의 존재가 드러나며, 이를 통해 이야기가 한층 더 복잡하게 전개됩니다. 영화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맞물린 복잡한 서사를 깔끔하게 정리하며 마무리되며, 인물들의 갈등과 성장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1부에서 남겨진 많은 떡밥들이 회수되며, 관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했습니다.

마무리

외계+인 2부는 1부에 비해 더욱 긴박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복잡한 이야기 구조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마무리와 각 캐릭터의 역할이 잘 드러나면서, 시리즈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는 평이 많습니다. 다만, 일부 평론가들은 주요 악역의 매력과 서사적 깊이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영화는 신선한 시도와 장르의 결합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한국 SF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