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도경수 주연 영화 형 줄거리 및 결말

출처 : 형 공식 포스터

소개

영화 "형"은 2016년에 개봉한 한국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 권수경 감독이 연출하고 조정석과 도경수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얽혀버린 형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하는 작품입니다. 전직 유도 국가대표 동생과 사기 전과범 형이 서로 갈등을 겪으면서도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과정을 그립니다. 실제 형제처럼 다정하면서도 때로는 원수 같은 두 인물 간의 케미스트리가 큰 웃음을 선사합니다. 특히 두 주연 배우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등장인물

이영화의 등장인물로는 조정석 배우와 도경수 배우가 출연한다. 고두식 역을 맡은 (조정석 배우): 동생 두영의 보호자를 자청하는 전과범. 교도소에서 출소하기 위해 동생을 핑계 삼아 가석방을 요청하지만, 점차 동생과 진정한 유대감을 쌓아갑니다. 고두영역을 맡은 (도경수 배우): 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로, 경기 중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고 꿈을 포기하게 된 인물. 형 두식과 재회하며 복잡한 감정을 겪습니다. 수현역을 맡은 (박신혜 배우):두영의 친구이자 지원자로, 두영에게 많은 도움을 주며 그의 재활을 도와줍니다.

줄거리

형은 교도소에 수감 중인 고두식이 동생 고두영을 핑계 삼아 가석방을 신청하면서 시작됩니다. 두식은 원래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성격으로, 두영이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자 이를 기회로 삼아 가석방을 신청합니다. 두영은 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로서 앞길이 창창했지만, 경기 중 큰 부상을 당해 시력을 잃고 모든 꿈을 포기한 상태입니다. 두식은 형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보다는 두영과 함께 지내면서도 여전히 무책임하고 자신만 생각하는 행동을 이어갑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두식은 동생의 고통과 진심을 이해하게 되고, 두영 역시 형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됩니다. 두 사람은 끊임없이 충돌하면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며 서서히 변화해 갑니다.

결말

영화의 결말에서 두식은 동생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고, 두영 역시 형의 진심을 받아들입니다. 두식은 자신의 과거 잘못을 참회하고 동생을 위해 진심으로 동생을 더 돌보고, 동생을 이해하려 노력하기 시작합니다. 두영도 자신의 삶을 다시 일으키기로 결심하고 형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재활에 힘씁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진정한 형제애를 회복합니다. 영화는 가족의 의미와 함께, 인간관계에서의 이해와 용서를 중요한 메시지로 전달하며 따뜻한 여운을 남깁니다.

평론가 평

영화 "형"은 평론가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얻었습니다. 주연 배우 조정석과 도경수의 연기력은 대체로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이들이 보여주는 형제간의 케미스트리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영화의 전반적인 서사 구조와 개연성에 대해서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감동을 자아내려는 장면들이 다소 의도적으로 느껴지고, 스토리의 전개가 예상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표한 평론가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족애와 용서를 중심으로 한 메시지 전달에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으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영화라는 점에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